KGC인삼공사는 12일 박정욱 KGC인삼공사 부사장(51·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 사장은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한 뒤 KT&G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올해 초부터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일한 마케팅 전문가다. 올해 백수오 사태 등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이미지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적절한 마케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