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복귀작 `상상고양이`...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화제` (사진=MBC에브리원)



배우 유승호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상상고양이`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드라마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사람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의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특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사람이 생각하는 고양이와 고양이가 생각하는 사람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인 현종현 역을 맡는다. 그는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이에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를 받고, 복길을 위해 열심히 생계를 이어가는 입체적인 변화의 캐릭터를 연기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해 군 전역 당시 "부모님과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제일 보고싶다"라며 고양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하는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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