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외인·기관매수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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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소식에 8%대 급등했다.
7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8.69% 급등한 1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다.
호실적을 반영하며 4%대 강세로 이날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두 배 이상 키웠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 당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저성장 여파로 실적 우려가 제기됐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견인했으며, 환율상황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에 판매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은 대부분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 효과를 봤을 것" 이라며 "갤럭시S6의 판매 부진과 갤럭시노트5 실적 기여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부품 사업부의 선전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3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다”며 “원화가 다시 강세로 가지 않는 한 4분기도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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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다.
호실적을 반영하며 4%대 강세로 이날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두 배 이상 키웠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 당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저성장 여파로 실적 우려가 제기됐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견인했으며, 환율상황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에 판매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은 대부분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 효과를 봤을 것" 이라며 "갤럭시S6의 판매 부진과 갤럭시노트5 실적 기여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부품 사업부의 선전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3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다”며 “원화가 다시 강세로 가지 않는 한 4분기도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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