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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시작으로 `어닝시즌`, 수출보단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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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 - 삼성전자 실적 전망

    전화연결 :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삼성전자는 산업분류를 기준으로 반도체 업종에 해당된다. 3분기 시스템반도체의 실적개선이 IM사업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반도체에 대한 실적요인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이익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것이다. 현재 컨센서스는 IM사업 실적이 2조 원 초반을 기록할 경우 영업이익 6.5조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IM사업이 2조 원 중후반을 기록한다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은 반도체에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부합된다면 IT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될것이다. 이번 신규 스마트폰의 수요가 강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3분기 실적이후 2016년에 대한 기대감 강화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실적 회복이 발생한다면 최근 누적되어 있는 재고조정 및 2016년에 출시될 수 있는 혁신제품은 투자자에게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



    성장중심의 정책을 실시했던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만 신경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동안 주가부진이 심각했기 때문에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투자심리 강화 및 회복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이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시 항상 언급되었기 때문에 발표내용이 상투적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자사주 매입 및 배당확대와 관련된 이슈는 이번 잠정실적 발표시 언급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대감은 투자자 사이에 항상 상존한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 기준 보다 높은편에 속하지만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낮다. 잠정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최고 수준은 약 33~34조 원으로 추정되어 있으며, 이는 지난 2분기 31조 원 대비 10% 이상의 이익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출 감소 및 내수진작 불투명 증대를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이 큰 반향을 발생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분기 이익이 최대실적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 보다 이익모멘텀에 대한 저점 통과기대가 주식시장의 저평가 매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에 관전포인트를 맞추어야 한다.



    9월 대비 10월 환율은 급속도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기 때문에 분기실적에 환율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 산업 및 기업 상황을 감안한다면 분기실적에 대한 변화를 가지고 유망업종을 선정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기업 중 2016년에 구조적 변화와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강화될 수 있는 업종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수출주 보다 내수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종목선정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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