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이혼 박잎선 송종국 이혼 / 사진 = KBS 방송 캡처
박잎선 송종국 이혼 박잎선 송종국 이혼 / 사진 = KBS 방송 캡처
'송종국 이혼' 박잎선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박잎선의 다이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박잎선은 "지난해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 특집을 했다. 당시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얼굴이 부어있었다. 몸도 토실토실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잎선은 “한참 뒤에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송종국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송종국은 운동선수니까 내가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박잎선은 “그래서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체중 감량 비결을 설명했다.

한편 2006년에 결혼한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