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시범과제 10가지’를 이달 말까지 분석·축적해 내년부터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과도 협의해 빅데이터 이용을 확산하기로 했다. 서보람 정보화기획관은 7일 “내년 도정에 반영할 빅데이터 결과를 실생활과 연계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범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범과제는 여성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성범죄 취약지역 분석’, 거주지 주변 위험요인으로부터 안심환경을 지원하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실태 분석’ 등 10가지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