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치타, 복면가왕 태권브이,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왁스



`복면가왕` 치타 뇌사 사연이 회자됐다.



`복면가왕` 치타는 4일 출연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치타는 `동작그만`과 대결해 탈락했다. 복면가왕 치타는 "어렸을 때 처음 꾼 꿈이 보컬리스트였다. 사고가 나면서 전향했다"고 털어났다.



복면가왕 치타의 사고 발언은 `언프리티랩스타`에서 공개한 바 있다. 치타는 `COMA 07` 곡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치타는 "17살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여 실려갔다. 당시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시켜 피를 빼는 방법이 있었다"며 "(당시)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지만 장애를 가져야 했다. 반면 인공뇌사는 후유증은 없지만 살 확률이 적었다. 부모님은 인공뇌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치타는 "부모님은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아셨던 것이다.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다.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치타는 `복면가왕`에서 눈물을 흘렸다. 치타는 "저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처음 꾼 꿈을 이룬 것이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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