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앵커>

최경환 부총리가 오늘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년까지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유지하고,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나온 최경환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서민들의 체감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까지 확장적 재정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경기가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예전과 달린 관치를 통해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속도가 늦은 것이 사실"이라며 "대외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어 지금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1% 달성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하방 리스크는 좀 있다"고 말해,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감에 출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성장률 전망치 2.8%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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