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내 첫 드론 시범사업, 5~6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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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영준/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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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 2016 ICT 산업 전망
- 5일~6일 : 국내 첫 드론 시범사업 접수
- 6일 :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방한
- 7일 : 삼성전자 3Q 실적 잠정치 발표
- 8일 : 자동차산업 실적 동향 발표
- 8일 : LG전자 스마트폰 V10 공개
국토부, 드론 사업 시행 계획은?
미국 및 독일 등 세계각국에서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 및 의약품 수송 등의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또한 드론과 관련된 정부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 시범사업을 실시할 업체와 드론의 공역을 제공할 지자체를 5~6일 이틀간 접수할 예정이다. 국내 시범사업은 물품 수송 및 산림보호 및 재해 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순찰, 해안 및 접경지역 관리,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등 드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사업의 가능성을 주장했다. 시범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항공안전기술원은 이틀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제안서 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통해 이달 30일 지자체와 사업자 각각 5곳 이상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 및 지자체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올해 12월부터 1~2년간 정해진 공역에서 드론 시범사업을 시행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현행제도에서 금지하고 있는 야간 비행 및 고고도 비행, 가시권 밖 비행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현실에 맞는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지난 달 8일 정부주체로 드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대한항공 및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텍스 등 대기업과 시설물 안전진단 업체, 드론 개발업체, 농업용 드론업체 등 약 70여개의 기업과 서울시 재난본부 등의 공공기관 및 협회 약 22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시범사업을 앞두고 드론 제조 및 운용, 소프트웨어 업체간 컨소시엄이 구성될 예정이며, 지자체와 산업체의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드론 사업, 향후 전망
현재 드론 사업의 성장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기술적 측면이 아닌 정부의 규제이다. 현재대부분의 국가는 안전성 및 보안,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산업용 드론을 규제하고 있지만 2016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완화될 것이다. 드론의 이용가치를 이해하는 민간부문에서는 이미 규제완화를 위한 로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드론 규제완화가 시작되었으며 세계최대 군사용 드론 운용 국가인 미국도 산업용 드론에 대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2016년 완화된 규정을 발표하면 국내를 포함한 세계국가의 규제완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드론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 민간용 드론의 시장규모는 2014년 7억 달러에서 2024년 연평균 약 67% 증가한 약 1,1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추이는 현재 부진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오늘의 관심주 - 퍼스텍
국내에서 드론 개발의 선도업체인 퍼스텍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퍼스텍은 1975년 설립된 방위사업체로 항공기 전자장비 관련 부품을 제조하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드론 관련 사업은 자회사인 유콘시스템이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 대한항공 등과 함께 드론 관련 개발사업에 협업하고 있다. 현재 드론 납품 실적을 보유한 국내 업체는 퍼스텍과 한국항공우주이며, 방위사업청 이외에 헝가리에 드론을 수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해외 업체에 비해 퍼스텍은 미약하지만 납품실적 보유 및 추가적인 수주로 인해 민간용 드론시장에서의 성장성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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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사업,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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