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프랜차이즈 통계 자료를 보면 2013년 현재 치킨전문점 수는 2만 2,529개로 편의점 2만5,039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치킨전문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표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개인사업자와 주판매 품목이 치킨이면서 호프집 등 타업종을 병행하는 곳까지 합치면 더욱 늘어납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같은 기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킨전문점수는 10년간 연평균 9.5% 늘어나 약 3만 6,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치킨집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것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생계형 창업으로 치킨전문점을 많이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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