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월정액은 ‘뽀롱뽀롱 뽀로로’ ‘로보카폴리’ ‘구름빵’ 등 인기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트니트니’ ‘핑크퐁’ 등 동요를 포함해 3000여 편의 전용 콘텐츠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키즈월정액 요금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게 됐다”며 “개별로 결제하면 만원 이상인 콘텐츠도 월정액 요금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인기 애니메이션인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시즌1에서 시즌3까지 개별 결제하면 총 6만 원이 든다. 하지만 키즈월정액에 가입하면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키즈월정액 요금제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4000여 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첫 달 가입자 전원에게 1만원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명), 외식상품권 5만원권(25명), 놀이공원 이용권(10명), 간식교환권(300명) 등을 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