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한복은 멋진 나들이옷", '해운대아파트 서울보다 비싸'…"거품 아닌지" 클릭 클릭
9월26일자에 실린 <해운대 아파트값 3.3㎡당 1538만원…서울 동북보다 30% 비싸> 기사는 일부 지방 아파트가 서울보다 비싸게 거래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공덕동 같은 크기 아파트보다 5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수도권과의 정보 격차가 줄어들고,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된 것이 지방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 원인으로 꼽혔다. 한 네티즌은 “부산 인구는 감소하는데 집값은 계속 오른다”며 “거품이 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10월1일 시작된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소개한 9월30일자 기사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인터넷쇼핑몰 등 총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가격 할인율은 기본 50%에서 최대 80%로 일반 세일행사보다 높다. 대부분 네티즌이 이번 행사를 반겼지만 “이런다고 침체된 경기가 되살아날 것 같진 않다”며 “더 근본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