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오는 2017년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 발행됩니다.



중소기업청은 2일 "정부기관와 공공기관 등과 함께 민간 시장수요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저변 확충에 노력해 오는 2017년까지 1조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지난달 25일 현재 기준으로 6,700억원 규모이며, 이는 역대 최대 판매기록입니다.



중기청은 올해 7천억원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발행권종은 5천원과 1만원권 등 2종류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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