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정민, 외모+입담+댄스 실력까지… 다 가진 괴물신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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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정민 (사진 = KBS 캡처)
`해피투게더`의 마지막 사우나 토크가 구성진 토크 메들리와 함께 마무리됐다. `사우나 토크`답게 훈훈하고 사람 냄새 나는 시간이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쌀쌀한 목요일 밤을 후끈하게 덥혔다. 동시에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해투`를 떠나게 된 박미선과 김신영 역시, 마지막까지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였다.
이날 홍진영과 조정민은 자타공인 트로트 계의 얼짱들답게 화사한 미모와 상큼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녹였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가사를 받았을 때 울었다.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막상 녹음을 해보니 감기더라"면서 `천상 트로트 가수` 임을 인증했다. 나아가 홍진영은 모든 노래도 트로트화 시키는 환상의 콧소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광진구 고소영`으로 유명한 조정민은 이 밖에도 제시카 고메즈, 이하늬, 민효린 등을 닮은 예쁜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걸그룹을 하지 그랬냐?"는 질문에 "나이가 많다"고 답하는 등, 의외의 쿨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영구는 블랙홀 같은 `자화자찬 토크`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두 달 동안 닭 가슴살만 먹고 15키로를 뺐더니 방송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오더라. `비타민`에 나갔더니 `무리한 다이어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라더라"며 웃픈 사연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 밖에도 그는 "판교 IC만 넘어가면 내 인기 따라 올 수 없다"고 탈 수도권 인기를 유감없이 자랑하고, 노래교실 어머니들의 아이돌이라고 밝히는 등 시도 때도 없는 자기 어필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노현희는 그간의 가슴앓이를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내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나랏돈을 써서 얼굴을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죄인처럼 생각했다. 어느새 좌절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더라. 오히려 아픈 사람이 밝고 건강한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윤택은 `자연인` 프로그램을 하며 자신 역시 `자연인`으로 거듭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바쁜 게 좋지만 행복이 뭐냐. 조영구와 손 한 번 잡고 자연에 들어가 다 내려놓고 힐링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마치 신선과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벌써 개편된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 박미선과 김신영은 하차마저도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는 노련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야간 매점은 미쓰에이 페이가 선보이는 중국 요리로 채워졌는데, 페이의 `3.6.9 갈비`를 맛보기 위해 어김없이 2행시 타임이 주어졌다. 박미선은 `갈비`라는 시제에 "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라고 말해 2행시 완성도 전에 갈비를 획득했고, 이에 김신영 역시 "갈 테면 가라지"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지막 `해피투게더` 출연에 대해 김신영은 "`해피투게더`가 예능의 발판이었다. 그동안 웃길 줄만 알았지 들을 줄을 몰랐다.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구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미선은 "그동안 목요일 저녁 11시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쉽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시고, 저나 신영씨도 다른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해달라. 응원할게요"라고 말하며 안방 마님답게 마지막까지 `해투`를 응원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는 `사우나복`을 벗은 유재석, 박명수의 모습과 함께 전현무, 김풍,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되며 새롭게 변화할 `해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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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의 마지막 사우나 토크가 구성진 토크 메들리와 함께 마무리됐다. `사우나 토크`답게 훈훈하고 사람 냄새 나는 시간이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과 넘치는 흥으로 쌀쌀한 목요일 밤을 후끈하게 덥혔다. 동시에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해투`를 떠나게 된 박미선과 김신영 역시, 마지막까지 프로 예능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보였다.
이날 홍진영과 조정민은 자타공인 트로트 계의 얼짱들답게 화사한 미모와 상큼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녹였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가사를 받았을 때 울었다.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막상 녹음을 해보니 감기더라"면서 `천상 트로트 가수` 임을 인증했다. 나아가 홍진영은 모든 노래도 트로트화 시키는 환상의 콧소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광진구 고소영`으로 유명한 조정민은 이 밖에도 제시카 고메즈, 이하늬, 민효린 등을 닮은 예쁜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걸그룹을 하지 그랬냐?"는 질문에 "나이가 많다"고 답하는 등, 의외의 쿨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영구는 블랙홀 같은 `자화자찬 토크`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두 달 동안 닭 가슴살만 먹고 15키로를 뺐더니 방송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오더라. `비타민`에 나갔더니 `무리한 다이어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라더라"며 웃픈 사연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 밖에도 그는 "판교 IC만 넘어가면 내 인기 따라 올 수 없다"고 탈 수도권 인기를 유감없이 자랑하고, 노래교실 어머니들의 아이돌이라고 밝히는 등 시도 때도 없는 자기 어필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노현희는 그간의 가슴앓이를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내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나랏돈을 써서 얼굴을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죄인처럼 생각했다. 어느새 좌절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더라. 오히려 아픈 사람이 밝고 건강한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윤택은 `자연인` 프로그램을 하며 자신 역시 `자연인`으로 거듭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바쁜 게 좋지만 행복이 뭐냐. 조영구와 손 한 번 잡고 자연에 들어가 다 내려놓고 힐링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마치 신선과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벌써 개편된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 박미선과 김신영은 하차마저도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는 노련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야간 매점은 미쓰에이 페이가 선보이는 중국 요리로 채워졌는데, 페이의 `3.6.9 갈비`를 맛보기 위해 어김없이 2행시 타임이 주어졌다. 박미선은 `갈비`라는 시제에 "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라고 말해 2행시 완성도 전에 갈비를 획득했고, 이에 김신영 역시 "갈 테면 가라지"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지막 `해피투게더` 출연에 대해 김신영은 "`해피투게더`가 예능의 발판이었다. 그동안 웃길 줄만 알았지 들을 줄을 몰랐다.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구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미선은 "그동안 목요일 저녁 11시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쉽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시고, 저나 신영씨도 다른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해달라. 응원할게요"라고 말하며 안방 마님답게 마지막까지 `해투`를 응원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는 `사우나복`을 벗은 유재석, 박명수의 모습과 함께 전현무, 김풍,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되며 새롭게 변화할 `해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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