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정부는 이날 오후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주재하는 브리핑을 열어 사건에 관해 파악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엄프콰 칼리지 홈페이지는 사고 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포틀랜드에서 약 300km 남쪽에 있는 이 학교에는 약 3000명의 학생과 성인 평생교육을 받는 시민 1만6000명이 등록돼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재릿 노먼은 사건 후 더글라스 카운티 현지 일간지 '뉴스-리뷰' 인터넷판에 총 쏘는 소리를 여러 차례 들었고 그 직후 모든 사람들이 달아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식당에 약 50명의 동료 학생들과 함께 갇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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