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9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10월 수출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10월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다 저유가 영향이 지속돼 올해 10월의 수출 증감율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10월에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11월 셋째주), 유럽 박싱데이(12.25일 전후) 등 주요시장의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규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출 감소세를 전환시킬 만큼은 아니라는 겁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35억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1.8% 줄어든 345억6,400만 달러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수출액과 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9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89억4,300만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4개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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