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꿀론 쁘로고군 의 코코넛 설탕 농가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합니다.

CJ그룹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CGV blitz에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조태영 대사,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멜리아디 슴비링차관과 CJ그룹 인도네시아 손용 총괄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 송유황 관장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OVOP(일촌일품)사업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는 농산품목을 선정해 소득을 올리는 OVOP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선정 품목의 대부분이 코코아, 대나무식기 등 소규모 생산의 자급자족 단계에 머물러 대량생산이나 판매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J그룹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사업장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력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CJ는 족자카르타주 꿀론 쁘로고군 지역의 코코넛설탕 농가를 후원하고 코코넛설탕을 활용한 ‘코코넛 캐슈넛 파이’ 등 제빵류와 외식 메뉴를 인도네시아지역 뚜레쥬르, 비비고 등 17개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또 코코넛설탕의 현지 유통을 위해 해당 매장에서 소포장 제품을 개발·판매해 소규모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줄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코코넛설탕의 장점을 알리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 CGV blitz 극장 플랫폼과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판로 개척 뿐 아니라 제품의 마케팅·홍보 등 소규모 지역 농가에서 실행키 어려운 사업에 당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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