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이뉴스 캡처)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측 관계자는 지난 28일 오전 “아유미가 오늘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한다”면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유미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아유미는 슈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변신, ‘큐티 하니` 등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아유미는 과거 tvN `이뉴스`에서 일본 활동 당시 한국인인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아유미는 "일본 활동을 하면서 팬들이 내가 일본에서 한국인인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에 속상해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나도 속상했다. 하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아이돌 그룹에서 졸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스스로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숨기지 않는다. 떳떳하게 말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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