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무늬가 나타나는 우산이 있어서 화제다. 마른 상태에서는 무늬가 보이지 않지만, 비나 눈이 와서 물에젖으면 무늬가 나타난다.일본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유행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 상에서도 유통이 이뤄지고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해당 업체는 "무늬는 벚꽃, 고양이 발바닥, 단풍잎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우산 창살이 16개라서 튼튼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사업 파트너와 함께 작업했고, 여러 곳에서 팔고 있지만, 우리가 원조다"라고 덧붙였다.이 우산은 유후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들이 후쿠오카에 방문해서가장 많이 사가는 기념품 중 하나다. 무늬만 다양한 것이 아니라 창살이 많고 튼튼하지만 무거운 것, 창살이 작고 비교적 가벼운 것, 색이 하나인 것, 두 개 이상인 것 등으로우산의 구성도 매우 다양하다. 유후인은 일본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불리는 곳이다.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물품을 판매하는 `동구리노모리`, 금상 고로케, 벌꿀 아이스크림 등이 명물이다. 주로 유후인의 숲이라는 뜻의 기차 `유후인 노모리`를 하타카역에서 탑승해서 유후인으로 이동한다. 네티즌들은 "비 오면 무늬 생기는 우산 갖고 싶다", "일본 여행가면 사고 싶다", "한국에서도 비 오면 무늬가 나타나는 우산 살 수 있나?", "저 우산 쓰면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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