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페이스북,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 한다더니…"구글 이용 땐 요금 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용자 반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인터넷닷오그(Internet.org)’ 사업이 사용자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애초의 사업 취지와 달리 구글 등 인터넷닷오그 참여업체가 아닌 곳에 접속하면 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페이스북이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망중립성’을 지키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망중립성이란 통신업체는 서비스·콘텐츠 등 모든 데이터를 공정하게 취급하며, 특정 이용자에게 특혜를 주거나 차별대우해선 안 된다는 원칙이다. 인터넷닷오그 앱(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하면 페이스북과 날씨 등 간단한 정보는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정보를 검색할 때 인터넷닷오그 제휴업체 애스크닷컴을 이용해야 할 뿐 아니라 검색 결과를 확인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이 자신들이 지정한 일부 인터넷 서비스만 개발도상국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인터넷닷오그 사업은 페이스북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더 많은 사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일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게 어떤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동 전쟁 불확실성에 법률 리스크 확산…로펌들, 긴급 세미나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발(發)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로펌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계약 이행 차질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의 자문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해법 모색을 위...

    2. 2

      한전, LACP 비전어워드 ‘대상’ ESG 커뮤니케이션 역량 인정

      한국전력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어워드(Vision Awards)’ 유틸리티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한전이 이 대회에서 ...

    3. 3

      구윤철 "추경 포함 모든 수단 총동원…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HK영상]

      영상=재정경제부 / 편집=윤신애PD추경 등 모든 정책 총동원해 중동 위기 대응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이 민생과 경제·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