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이 특급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6회에서 상철(민진웅 분)이 여진(김태희 분)의 부탁으로 태현(주원 분)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진웅은 태현의 부탁으로 도준의 탈출을 돕기 위해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펼치며 카리스마 액션을 선보였으며, 이후 태현의 제안으로 온실에 라벤더를 심는 등 항상 곁을 지키는 강직한 열혈 경호원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는 태현에게 사실은 한 살 아래라며 뜬금없는 나이 고백으로 다시금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며 주원과 함께 센스 넘치는 재치만점 애드리브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민진웅은 때로는 극에 긴장감을 때로는 웃음을 선사하며 후반부에 다다른 용팔이에 보물 같은 존재로 급부상해 주원과 훈훈한 브로맨스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여진의 부탁을 받고 태현에게 거짓으로 “형 때문에 나도 짤렸다구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함께 떠난 민진웅은 겉으로는 재치 있게 둘러댔지만 실상은 태현을 지키기 위한 속 깊고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허당끼를 지닌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진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기 수재로서 영화 `패션왕`의 두치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영화 `성난 변호사`, `동주`, `감옥에서 온 편지`, `검은 사제들`에 잇달아 출연하다. ‘용팔이’에 이어 오는 10월 8일 영화 ‘성난 변호사’를 시작으로 연이어 출연작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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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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