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상우, 차예련과 첫만남에 10시간 키스? "손태영 분노 폭발"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이 애정신을 질투한다고 털어놨다.



권상우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키스신을 촬영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들 룩희가 `아빠 다른 여자랑 뽀뽀하지마`라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영화 개봉으로 중국 현지 인사를 다니는데 주인공 한 분이 팬이라고 함께 사진을 찍자 했다"면서 "SNS에 올린 사진에 손태영이 분노해 룩희와 함께 똑같은 포즈의 사진으로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남자 입장에서 그저 소름이 끼치는 일"이라고 거들었다.



권상우는 차예련과 2007년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차예련은 과거 한 방송에서 "권상우와 처음 만나 인사를 하자마자 바로 거친 키스를 나눠야 했다. 그냥 키스도 아니고 스타킹도 찢으며 해야 하는 격한 키스신이었다"면서 "촬영이 10시간 가까이 진행돼 모두 지칠대로 지쳤었다. 내입인지 네입인지 조차 모를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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