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희망재단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경량모듈 주택 400채를 기증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인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자선 골프대회 등을 열어 24억원을 모금한 뒤 네팔에 주택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량모듈 주택이란 27㎡ 크기에 방 2개, 주방, 화장실로 구성된 조립식 집으로, 짧은 시간에 지을 수 있다.

이번에 모은 돈은 네팔에서도 가장 지진 피해가 컸던 신두팔촉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