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장르는 로맨스릴러 “무슨 내용?” (사진=한경DB)



22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첫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드라마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치즈인더트랩은 만화가 순끼가 네이버 웹툰에 매주 목요일 연재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따뜻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 모습을 꿰뚫어 본 비범한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서 장르는 추리, 서스펜스, 멜로를 섞은 일명 ‘로맨스릴러’물이다.

드라마에서는 경영대학 엄친아 박해진(유정 역)이 비밀을 가진 완벽 스펙남으로 등장한다. 상대역으로는 김고은(홍설 역)이 평범한 여대생으로 출연해 박해진과 심리싸움을 비롯해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또 어려서부터 박해진과 친구인 서강준(백인호 역)은 두 주인공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게 된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원작인 만큼 제작 초기 캐스팅 단계부터 팬들의 눈총에 시달렸다. 이에 ‘치즈인더트랩’과 ‘시어머니’를 합친 ‘치어머니’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원작 팬들의 ‘싱크로율’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촬영 첫 발을 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원작을 잘 살린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올해 1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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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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