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사주 취득…주주차별 논란 해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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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차별 논란을 해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지분 1%에 해당하는 97만3439주를 장내에서 취득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차별 논란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공동매입한 이후, 11월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자사주 취득에 나섰지만 모비스는 하지 않았다. 당시 현대차와 기아차는 자사주 1%씩을 취득했었다.
김 연구원은 "완성차 주가가 최근 반등했지만, 모비스는 아직 2010년 이후 최저 주가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5.7배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해 주가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지분 1%에 해당하는 97만3439주를 장내에서 취득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차별 논란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공동매입한 이후, 11월에 현대차와 기아차는 자사주 취득에 나섰지만 모비스는 하지 않았다. 당시 현대차와 기아차는 자사주 1%씩을 취득했었다.
김 연구원은 "완성차 주가가 최근 반등했지만, 모비스는 아직 2010년 이후 최저 주가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5.7배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해 주가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