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으로 제작된 바나나 영상이 화제다. 아티스트 케네스 모어하우스가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 것으로 오직 흑백으로만 제작됐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노란 바나나가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페히너 효과` 때문인데 흑백대비가 강한 미세한 패턴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유채색이 보인다는 것이다. 1838년 독일의 정신 물리학자 페히너가 반은 하얀색, 나머지 반은 검은색인 원판을 회전시켜 이러한 현상을 발견해 페히너 효과로 불리게 됐다. 어두운 곳에서 그리고 큰 화면에서 집중해서 시청해야 잘 보인다. 한 번에 보이는 건 아니니 집중해야 한다. 혹시 뇌전증이 있다면 이 영상은 시청하지 않길 추천한다. 바나나 외에도 꽃가지, 나뭇잎, 과일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된 영상을 보고 싶다면 하단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영상 링크 주소 : https://youtu.be/cFeZmZq6w7I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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