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사단 "이웃사랑 실천"…8년째 자매결연 학교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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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의 육군 5사단 사자연대가 2008년부터 8년간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해 화제다. 22일 연천군에 따르면 육군 5사단 사자연대 ‘사자사랑후원회’는 전날 자매결연 학교인 연천고에서 모범장학생 2학년 정모양(18)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부대 내 봉사단체인 사자사랑후원회 회원들의 제안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후원회에는 부대 간부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5000~1만원씩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내고 있다. 한 해 모금액은 1200만원가량이다.
후원회는 이 모금액으로 연천고 학생을 위한 1년 장학금 120만원과 매달 부대 내 모범장병 5명을 선발해 50만원씩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2명과 홀로 사는 노인 5명을 매월 선정해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사랑의 장학금은 부대 내 봉사단체인 사자사랑후원회 회원들의 제안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후원회에는 부대 간부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5000~1만원씩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내고 있다. 한 해 모금액은 1200만원가량이다.
후원회는 이 모금액으로 연천고 학생을 위한 1년 장학금 120만원과 매달 부대 내 모범장병 5명을 선발해 50만원씩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2명과 홀로 사는 노인 5명을 매월 선정해 50만원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