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 보증, 저신용자 지원은 13%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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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이학영 새정치연합 의원
이학영 새정치연합 의원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이 신용등급이 높은 대출자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2014년 전세자금 보증 144만3360건 중 86.8%인 125만3129건이 신용 1~6등급에 제공됐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게 제공된 보증 건수는 전체의 13.2%였다. 신용 1~3등급 대상 보증은 3년간 118.5% 증가한 반면 7등급 이하 대상 보증은 9.3% 증가에 그쳤다. 이 의원은 “저신용자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