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자제하고 고환율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습니다.



김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아시아금융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침체가 심화되더라도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식 교수는 "저금리 정책은 가계부채를 늘리고 버블만 만들 수 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와 폭에 대응해 금리인상 시기를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외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환율정책이 필요하다"며 "환율정책으로 수출을 늘릴 경우 대외신뢰도가 높아져 자본유출을 피할 수 있으며 국내경기도 부양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되면서 외환시장 개입이 어려울 수 있으나 적정환율은 대내외적 균형을 가질수 있는 환율이므로 실업과 경기침체등을 강조해 미국의 협조가 필요하며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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