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에서 1억 달러의 추가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은 가스공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DSLNG 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부가세를 환급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DSLNG 사업은 가스공사가 2011년 인도네시아 중부의 술라웨시 섬에 위치한 액화플랜트 사업에 일본의 미쯔비시사 인도네시아의 페르타미나사와 메드코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입니다.



가스공사는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조세재판소 심사청구와 고등법원에 법률심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오는 2020년 이후에야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좌현 의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산업보호와 세수확충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규제조치를 내놓고 있다”며“DSLNG 사업에 미치는 리스크를 철저히 파악해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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