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NHN엔터, 국민게임 노리는 '프렌즈팝'…신작도 흥행 기대"-유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21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캐주얼게임 '프렌즈팝'의 흥행에 이어 하반기 신작 게임들의 기대감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출시된 프렌즈팝의 행보가 무시무시하다"며 "출시 후 3주 만에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2위, 7위를 각각 달성해 '애니팡2'에 이은 차기 국민 캐주얼게임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프렌즈팝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픽셀큐브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애니팡2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를 이용해 제작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캐주얼게임 흥행의 가장 큰 장애물은 대규모 유저 확보가 어렵다는 점인데 프렌즈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드를 활용해 출시 초기 유저 수 확보에 성공했다"며 "iOS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에는 '신의탑'과 '갓오브하이스쿨' '요괴워치' 등 3개의 신작이 국내와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원작인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국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페이코의 수익 창출 불확실성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는 있지만 주가는 이를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는 프렌즈팝의 성공과 기대작들의 흥행 가능성에 따른 본업의 개선을 투자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새해 첫 장부터 상승…코스피 4300선 안착

      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장을 마쳤다.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2. 2

      닻올린 기획예산처…김민석 "성과로 존재 이유 보여줘야"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2일 공식 출범했다. 2008년부터 기재부로 통합된 예산처는 18년 만에 독립 부처로 첫걸음을 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예산처 현판식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예산처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판식에 동석한 임기근 예산처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이에 대해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과 재정·예산 정책 간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저출생·고령화,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산업 경쟁력, 양극화, 지역 소멸 등 5대 구조개혁 과제도 제시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정부조직법에 따르면 재경부는 경제 정책 컨트롤타워로 정책 수립과 조정 역할을 맡는다. 예산처는 중장기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초대 예산처 장관 후보자로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됐다. 장관 취임까지 임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는다.김익환/이광식 기자

    3. 3

      "韓 증시 올해도 불장"…반도체 투톱 영업이익만 160조 전망

      2일 국내 증시에선 대형주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가 일제히 불기둥을 세웠다. 반도체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쏟아지면서다.지난해 75% 넘게 뛴 코스피지수는 반도체 기업 약진, 정부의 강력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내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4배에 불과해 신흥국 평균(1.9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꼽혔다. ◇ 반도체 소부장까지 퍼진 온기이날 코스피지수는 2.27% 상승한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새해 첫 거래일에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건 1983년 코스피지수가 발표된 이후 다섯 번째라는 게 한국거래소 설명이다.삼성전자가 7.17% 급등하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역대 1월 첫 거래일 상승률 중 4위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의 극심한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며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자 반도체 대형주가 급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동시에 뛰면서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테스(19.42%), 원익IPS(17.82%), 원익머트리얼즈(11.17%), 테크윙(11.14%) 등이 대형 반도체주와 키 맞추기에 나섰다.미국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셀트리온이 11.88% 급등하며 바이오주 강세를 이끌었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다.로봇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6’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져 현대무벡스(26.13%), HL만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