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유재석
사진=방송화면/유재석
'무한도전' 유재석이 결국 '생활 계획표' 특집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계획대로 생활하는 '생활 계획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개월 전 자신이 적은 계획표를 공개했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은 생활에 필요한 돈을 제공하기로 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모두 만원을 지급했다.

먼저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영화 관람을 위해 종로에 있는 한 표당 2천 원인 실버 영화관을 찾았다. 그러나 담당자는 55세 이상부터 가격이 2천 원이라고 말했고, 이들은 좌절했다.

정준하는 영화표를 받기 위해 헌혈을 하려고 했지만, 4시간 이상 잠을 못 자 헌혈하는 것에 실패했다. 유재석 하하는 통신사 포인트로 영화를 보는 방법을 알았다.

이어 유재석 하하는 통신사 서비스의 복잡한 절차에 불만을 드러냈다. 유재석 하하와 헤어졌던 정준하도 두 사람의 도움으로 통신사 VIP 서비스를 통해 영화를 예매했다.

이후 유재석 정준하는 5천 원을 걸고 배드민턴 시합에 나섰지만, 남산의 배드민턴장이 없어진 것을 알고 좌절했다. 유재석은 결국 빌붙기 찬스를 사용해 남창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규칙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숙소에 모여야 했지만, 유재석 정준하는 배드민턴 시합을 진행했고 정준하가 승리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잔액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다리타기를 했다. 정준하는 이 게임에서 승리한 뒤 유재석과 잔액을 바꾸겠다는 뜻을 전했다.

잔액이 공개된 것에 따르면 유재석과 돈을 바꾼 정준하는 최하위, 유재석은 1위를 하며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