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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부 공연 `차카케 살자`의 전달액이 6억 원을 넘었다.



이승환 기부 공연 `차카게 살자`는 10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이승환 기부 공연 `차카케 살자`는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차카게살자`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국내 최장수 자선공연이다. 지난해까지 전달한 액수가 공연 수익금과 팬의 기부금을 더해 6억 2천만원에 달했다.



`차카게 살자`는 호스트인 이승환과 출연 가수들이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올해는 김광진, 홍대광, 빌리어코스티를 비롯해 강풀, 주진우, 박혜진 등이 참여한다.



올해 `차카게살자`에서는 이승환이 직접 구입해 사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자선 바자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올 여름 `WET` 공연 때 사용한 방수천을 재활용해 방석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한편 이승환은 대형 자선공연인 `차카게살자`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왔다. 2003년에는 열린문사회복지센터에 학대받은 아동들을 위한 쉼터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비롯해, 용산 참사 당시 유가족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희망을 담은 `H-20000` 프로젝트에도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월에는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진도 팽목항에 파카 등 구호품들을 구입해 직접 내려가기도 했고, 올해 6월에는 팽목항 분향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기도 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기부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관심과 진심어린 실천, 현실적인 도움이라는 그의 신념에 따른 것. 이 같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9월 19일 총 6시간 동안 열리는 국내 최장시간 공연 `빠데이-26년`을 연다. 이날 공연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된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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