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측 "광고사진·`너 고소` 문구 강용석 변호사가 직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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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측이 변호사 사무실 광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정모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나는 `광고가 심플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대략적인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면서 "광고에 들어간 사진과 문구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고 속 사진은 강용석 변호사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너 고소`라는 문구도 강용석 변호사가 정해줬다. 강용석 변호사는 형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맡은 예정인데 전문성을 부각시키기 이해 이런 문구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초역에 등장한 강 변호사의 광고에는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사진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김환규 회장)는 16일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면서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무장 정모씨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아직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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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광고 속 사진은 강용석 변호사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너 고소`라는 문구도 강용석 변호사가 정해줬다. 강용석 변호사는 형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맡은 예정인데 전문성을 부각시키기 이해 이런 문구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초역에 등장한 강 변호사의 광고에는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사진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김환규 회장)는 16일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면서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무장 정모씨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아직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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