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휘순, 골퍼 이보미 짝사랑? 영상편지까지...`진지`

입력2015.09.17 00:33 수정2015.09.17 00:33

`라디오스타` 박휘순

`라디오스타` 박휘순, 골퍼 이보미 짝사랑? 영상편지까지...`진지`

`라디오스타` 박휘순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퍼 이보미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 가수 김장훈, 배우 정경호, 그룹 SG워너비 김용준,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하는 `감자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박휘순이 결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짝사랑을 시작했다며, 상대가 골프선수라고 폭로했다.

`라디오스타` 박휘순, 골퍼 이보미 사심 가득

박휘순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프선수 이보미"라고 말했고, 김국진과 김구라는 "(이보미는) 일본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강원도 인제 출신이다"라며 이보미 선수에 대해 아는 정보들을 털어놨다.

박휘순은 "사전으로는 모른다.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다. 짝사랑도 아니다. 만나보지도 못했다"라며 `짝사랑`이 아닌 `팬`의 마음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박휘순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보미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박휘순은 "골프를 시작한지 두 달이 됐는데 혹시 내가 시간이 되면 꼭 일본으로 건너가서 플레이를 응원하겠다. 화이팅 하시라"며 진심을 담았다.

박휘순은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4MC의 부추김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갤러리에서 이보미 선수의 플레이를 한번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무대에 올라 개그맨다운 센스로 “이 노래 보미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어”라고 읊조린 뒤, 진지하게 열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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