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후원회(회장 임영현·시 인재육성장학회장)가 주관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들과 함께하는 여주토크콘서트’가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열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여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리콘 밸리의 한국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이비컴퍼니(주) 배재준 대표가 주최를 했고 김정건 알럼파이 대표와 김승범 알럼파이 경영고문(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 기획을 맡아 진행을 했다.



첨단 기술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초청해 강연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여주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성공이야기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 정종민 교육장, 임영헌 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근 대신중, 대신고, 경기관광고, 여주중, 여주고, 세종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다수 참석했다.



총 4명의 연사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자랑스런 한국인들로 ▲윤종영(Consultant·Silicon Valley IT Infrastructure)▲박저스틴(Linkedin·Bigdata Team 개발자) ▲장유진 (Lucasfilm·R&D Software Engineer) ▲박수현 (Modlar·User Experiences Designer) 등이 연사로 강연했다.



강연의 내용은 연사들이 미국에서 겪었던 시련과 극복 과정, 도전을 통한 성공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여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이비컴퍼니(주) 배재준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한국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에 대한 도전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한편 배재준 대표는 2015년 9월1일 제이비컴퍼니(주)의 서울 본사에서 동문기반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알럼파이의 이사이자 실리콘밸리 15년 경력의 현 IT Infrastructure consultant인 윤종영 이사와 알럼파이 김정건 대표와 실리콘밸리인 강연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기도 여주시’와 ‘부산광역시’등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이비컴퍼니(주) 배재준 대표는 주택단지 건설을 기반으로 여주시 내에 첨단 산업단지까지 연계한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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