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희정 오열 연기, “이렇게 연기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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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김희정 오열 연기, “이렇게 연기 잘했나?” (사진= MBC 드라마 `화정` 방송화면 캡처)
MBC 드라마 ‘화정’에 출연 중인 김희정이 명품 오열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4일 밤 방송된 ‘화정’ 45회에서 김희정(강빈)은 남편 백성현(소현세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시아버지 김재원(인조)을 원망하는 연기를 펼쳤다.
김희정은 "저 또한 죽지 않겠습니까? 아들을 죽인 전하가 신첩과 원자를 살려두겠습니까?"라고 외치며 먹먹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희정은 극 중 남편을 잃은 강빈이 느낀 분노, 슬픔, 원망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냄으로써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는 광해와 정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15일 밤 10시 4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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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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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은 "저 또한 죽지 않겠습니까? 아들을 죽인 전하가 신첩과 원자를 살려두겠습니까?"라고 외치며 먹먹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희정은 극 중 남편을 잃은 강빈이 느낀 분노, 슬픔, 원망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냄으로써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는 광해와 정명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15일 밤 10시 4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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