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가격 차 최고 27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11일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가장 비싼 곳의 조리원 이용요금이 가장 싼 곳에 비해 2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에 있는 곳으로 2주 이용요금이 1500만원, 특실이 2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가장 싼 곳은 전북 김제의 조리원으로 이용요금이 55만원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