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지난 4~10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64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인 989개 대비 25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575개였다. 부산(103개) 대구(73개) 광주(67개) 인천(66개) 대전(45개) 울산(35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50개로 가장 많았다. 유통(200개) 건설(89개) 정보통신(77개) 전기전자(41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상하수도 공사업을 하는 선도건설(대표 이재승)이 자본금 5억원으로 창업했다. 스테인레스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봉국(대표 김성겸)은 부산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에서는 금형을 만드는 신화에스티(대표 임용희)가 자본금 43억9500만원으로 개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