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시신 사건 장롱 시신 사건



장롱 시신 사건 피해자 남친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강모 씨(46)는 피해여성 A 씨(46·학원 강사)의 외도를 의심해 A 씨의 집에 숨어 있다가 귀가한 A 씨의 뒤통수를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



강씨는 "처음엔 가서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키고, 이후 몸을 결박해 바람을 피웠는지 추궁하려고 했을 뿐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피해자가 둔기로 머리를 맞은 뒤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강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A씨에게 생활비 등을 의존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혼 전력이 두 번 있는 강 씨는 이전 결혼생활에도 의처증과 도박벽, 폭력 등으로 가정불화를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폭력 전과도 한 차례 있었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살인 및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무료 웹툰 보기




와우스타 온라인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5차례 마약 투약` 김무성 대표 둘째 사위는 누구?…충북 지역 재력가 아들
ㆍ대한항공·아시아나 조종사 퇴사 급증…왜?
ㆍ`홍진영` 과식하면 몸매 위해 다음날 `이것` 꼭 해…
ㆍ[화제의 동영상] 블랙박스에 찍힌 귀신‥"심장 약한사람 보지마세요"
ㆍ`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3주 만에 10kg 감량 비법은?…"역시 어머니는 대단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