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로부터 잘못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돈이 8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기준 통신 3사의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79억원이라고 밝혔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소비자가 요금을 이중으로 납부했거나 통신 서비스를 해지하면서 정산 과정에서 환급받아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을 제대로 환급받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2007∼2009년 170억원을 웃돌던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은 2010년부터 눈에 띄게 줄어 지난해 80억원까지 떨어졌다.



미환급 통신비를 지급받으려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미환급액 통합조회·신청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http://www.smartchoice.or.kr/)`에 접속해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그러나 정보조회서비스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으로 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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