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김고은 리허설 연기에도 뺨 진짜로 때려...감정 이입 잘하는 친구” (사진= 영화 ‘성난 변호사’ 스틸컷)

배우 이선균이 김고은의 리허설 연기를 언급했다.

9일 영화 ‘성난 변호사’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선균과 김고은 등이 참석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고은은 이선균의 뺨을 때리는 신에 대해 “때리고 맞는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한 번에 가야지만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고은은 “선배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 번에 갔다”라며 “소리만 크고 안 아팠을 것이다. 빈 공간이 있어서 소리가 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선균은 “무슨 소리냐”라며 “풀 샷이나 리허설 때도 때리더라. 정말 감정 이입을 잘 하는 친구다. 때리고 굉장히 미안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과 김고은이 출연한 ‘성난 변호사’는 10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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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이재진기자 wj021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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