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밤선비` 김소은, 죽음으로 마지막 엔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냉미녀 혜령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소은이 마지막까지 대체 불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회 방송에서 혜령(김소은)은 윤(심창민)을 향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정인인 윤을 구하고자 그 대신 귀(이수혁)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 혜령의 가슴 아픈 희생은 극 초반 성열(이준기)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명희(김소은)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금까지 극중 혜령의 눈빛과 알 듯 모를 듯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스토리의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한편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소은은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늘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화제의 동영상] 갤럭시S6 vs 아이폰6 충격실험‥"아이폰 겨우 이정도야?"
    ㆍ“역대급 스펙” 애플 아이폰6S·6S·아이패드 프로 공개…한국 출시일은?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윤은혜 ‘또’ 표절 논란…디자인 비교해보니 ‘충격’
    ㆍ라디오스타 고우리vs스테파니, 19禁 몸매 대결 승자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HD한국조선해양, 지멘스와 '선박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한다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 지멘스와 손잡는다. 지멘스와 함께 조선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멘스의 자회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부터 플랫폼 상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개발을 마치고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조선소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해, 이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기존에 분절돼 운영되던 설계·제조 시스템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 조선소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있지만 설계과정, 선박 생애주기 관리, 제조 공정 등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 시 이후 생산 시스템에 정보를 별도로 입력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하지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설계 변경 정보가 생산 현장에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블록 조립, 용접, 배관·전장 등 주요 생산 정보가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관리되면서 공정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설계 및 생산계획의 정확도 향상과 공정 표준화 등도 기대 효과로 꼽힌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멘스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산업용 메타버스와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 적용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선박과 조선소 현장을 3D로 구현한 디지털 환경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실제 선박 생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제조 기술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HD한국

    2. 2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K컬처 기반 글로벌 여가 생태계 만든다"

      "K-컬처 기반의 글로벌 여가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인사이드 K-Vibe 미디어 이벤트'에서 "고객의 행동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희망하는 여정, 감정까지 읽어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놀유니버스가 주목한 인바운드 시장의 핵심은 K-콘텐츠다. 이전에는 방한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가 대표 관광지인 경복궁, 한옥마을 등 역사적 장소에 그쳤다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배경이 된 남산, 찜질방 등 콘텐츠 속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42.3%가 K-콘텐츠를 계기로 한국 여행을 선택한다. 실제로 놀 월드에서는 남산타워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00% 늘었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K-콘텐츠는 더 이상 마케팅 자산이 아니라 한국 관광의 흐름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놀유니버스는 콘텐츠와 데이터, 플랫폼을 연결해 K컬처가 관광과 산업으로 확장되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한국 관광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놀유니버스의 인바운드 플랫폼은 '놀 월드(NOL World)다. 74개국 832만명의 이용자가 한국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이 대표는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며 "기술과 콘텐츠로 더 깊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놀유니버스가 꿈꾸는 글로

    3. 3

      "진작 사둘 걸 그랬네"…'1억→2억5000만원' 역대급 폭등

      미국이 카리브해 지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며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금과 은 등 귀금속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4505.7달러로 4500달러 선을 돌파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온스당 4525.7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이날 오후 2시 현재 449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카리브해 지역을 오가는 마약 카르텔의 선박을 격침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주요 자금원인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유조선을 나포하기 시작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지상에서도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 수 있다며 가능성을 제기해온 바 있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이 카리브해 지역으로 특수작전 항공기 등 병력을 증강했다고 이날 보도해 지정학적 긴장감이 증폭됐다.은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기준 72.2310달러를 나타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은 현물 가격은 장중 3% 넘게 오른 온스당 71.49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온스당 70달러선을 돌파했다.올해 들어 금과 은 가격은 각각 70%와 150% 가량 올라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197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