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사회공헌 나서는 외국로펌…공익인권법재단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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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톡톡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회장 이원조)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사장 안경환)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양해각서를 맺고 공익법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물적·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국내에 진출한 영미계 글로벌 로펌이 법률시장 개방 등 공통의 이해관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한 단체다.
협회는 공감이 추진하는 공익소송에서 영미법 관련 사항이 있으면 자문해주기로 했다. 협회는 또 공감이 지원하는 비영리 시민·인권단체가 법·제도 개선을 위해 연구조사 등 사업을 진행할 때도 법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공감 측은 협회가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공익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걸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국 변호사(사진 왼쪽부터·클리어리 고틀립), 박진원 변호사(오멜버니 앤드 마이어스), 김현석 변호사(클리포드 챈스), 이원조 회장(DLA파이퍼), 안경환 이사장, 염형국·황필규 변호사(공감), 윤석주 변호사(케이 앤드 엘 게이트)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로펌의 네트워크로 공익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회장 이원조)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사장 안경환)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양해각서를 맺고 공익법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물적·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국내에 진출한 영미계 글로벌 로펌이 법률시장 개방 등 공통의 이해관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한 단체다.
협회는 공감이 추진하는 공익소송에서 영미법 관련 사항이 있으면 자문해주기로 했다. 협회는 또 공감이 지원하는 비영리 시민·인권단체가 법·제도 개선을 위해 연구조사 등 사업을 진행할 때도 법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공감 측은 협회가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공익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걸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국 변호사(사진 왼쪽부터·클리어리 고틀립), 박진원 변호사(오멜버니 앤드 마이어스), 김현석 변호사(클리포드 챈스), 이원조 회장(DLA파이퍼), 안경환 이사장, 염형국·황필규 변호사(공감), 윤석주 변호사(케이 앤드 엘 게이트)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로펌의 네트워크로 공익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