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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IPO> 인포마크, 23일 코스닥 입성…15일부터 공모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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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용 웨어러블 단말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포마크가 코스닥 입성을 추진합니다.



    인포마크는 2002년 설립해 모바일 라우터로 성장을 거듭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유아용 웨어러블 단말기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포마크의 웨어러블 단말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소형 단말기로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누적 출하량 28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3위 통신사인 스페인 업체에 올해 유아용 착용형 단말기를 런칭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와 터키 등 해외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인포마크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WiMAX) 모바일 라우터를 개발했으며, 2011년 개발한 세계 최소형 모바일 라우터 `컴팩트` 에그를 누적 200만대 판매하는 등 시장의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모바일 라우터는 전세계 30개국에 누적 250만대 판매를 기록 중이고,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68%에 달합니다.



    인포마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707억 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4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43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입니다.



    인포마크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과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장 예정일은 9월 23일입니다.



    공모후 최대주주는 에스비팬아시아펀드와 소프트뱅크레인저벤처투자조합 등 7인에서 최혁 대표 등 6인으로 변경됩니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 2천 원에서 1만 4천 원이고,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21억여 원,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입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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