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투자

출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완화로 ETF로 자금이 집중되고, 금주 선진국권역을 중심으로 자금유입세가 집중되고 있어 지속적인 자금유입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국정책당국은 증시 및 경기안정에 지속적으로 대응에도 불구하고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신흥국내 일본제아시아의 자금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의 경기지표가 확인되지 않는 이상 향후 자금유출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스파이더의 S&P500 ETF로 자금 유입이 높아졌고, 저가매수세가 S&P500과 인덱스에 투자하는 ETF로 집중되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후퇴가능성으로 국채에 투자하는 ETF의 가격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신흥국에 투자하는 ETF는 지속적으로 자금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잉공급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상승의 가능성은 없어 에너지에 투자하는 ETF도 유출세가 상당히 높았다. 금주는 다음주 예정된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지난 주 회복되었던 위험자산의 선호가 위축되고 선진국과 신흥국 동반의 자금 유출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흐름에 따라 최근 자동차업종 ETF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다른 ETF의 부진으로 인해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섹터 ETF 중 조선업종이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현대미포조선이 대규모 수주를 하면서 세금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의 영향으로 코덱스조선 ETF가 1%대 상승했다. 국내 스타일/테마별 측면은 8월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 효과가 반영되면서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자이언트 현대차그룹 ETF도 1%대 상승했다.



금주에는 관망세가 짙어져 경기방어의 비중이 높은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 달러강세 압력은 가중될 수 밖에 없어 원/달러 환율 상승흐름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ETF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제안한다.



금주 강력한 모멘텀은 없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지표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컨센서스 측면에서 전년대비 약 6.7%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예상된다. 중국도 선진국향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유가급락으로 인해 수출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둔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지표부진은 향후 중국이 증시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11일 예정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추가적인 기준금리인하를 위해 경기에 대한 인식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금통위에서 한국은행 총재의 향후 경기에 대한 진단이 기준금리인하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8월 고용동향이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지만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한다. 금주 연준위원의 발언 등으로 다음주 FOMC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상승압력이 높아지는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미국의 고용동향이 20만 건을 하회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실업률과 시간당평균임금은 전년대비 및 전월대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금주 FOMC회의 전까지 관망세가 짙어질 수 밖에 없다. 해외와 국내 모두 인버스 상품을 중심으로 한 투자계획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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