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팀장





9월 금통위 전망

최근 8월 수출부진으로 추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지만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G2의 불확실성이 통화당국에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10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치에서 한은이 고대했던 3분기 경제지표가 확인되기 때문에 추후에 통화정책 스탠스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수출 전망

현재 중국은 고성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 속에 있다. 현재 국내경제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중국수출에 제약이 걸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수입 증가율과 국내 수출증가율은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대외교역량이 감소한 만큼 국내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4분기 수출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중국이 국내산업에 대한 의존도 약화와 중국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국내기업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협하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향후 국내수출은 부진은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회복가능할 것이다.



美 금리인상 여부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면 단기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게 된다. 장기영역은 경기에 대한 판단과 향후 기대 인플레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경기펀드멘탈에 대해 의심스러운 눈초리이다. 다음주 FOMC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고용지표가 회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수는 예상을 하회했다. 하지만 신규고용 증가수가 20만 건을 상회했고, 실업률은 연준이 목표하는 5.1%를 기록, 시간당평균임금 증가율도 상승했기 때문에 8월 고용지표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부분을 조합했을 때 9월 금리인상에 걸림돌이 아니기 때문에 9월 FOMC회의에서 첫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투자자의 동향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매주체와 현물시장 매매주체는 다르다. 선물시장에서 헷지 펀드가 빠르게 유입 및 이탈하는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은 누적 순매수포지션이 다량 쌓여 있는 것이다. 해외여건 변화에 따라 포지션을 조절하며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4개월 연속 외국인 보유채권이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국내보유원화 채권의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시장의 펀드멘탈은 우수하고 신흥국과 차별성을 보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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