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광(이세원 역)이 3년 만에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식을 한다.
이기광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이세원’ 역을 맡아, 발 빠른 달리기 실력과 번뜩이는 두뇌 회전을 지닌 강력 1팀 내 꾀돌이 형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지난 ‘미세스캅’ 9회에서 세원은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범이 영진(김희애 분)에게 보낸 문자의 비밀 암호를 해독해 범인이 서승우(장세현 분)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세원은 초보 형사에서 새로운 막내 도영(이다희 분)을 후배로 두기까지, 우여곡절의 시간을 견뎌냈다. 7일 방송될 ‘미세스캅’ 11회에서 드디어 세원은 경장으로 진급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지청장에게 경장 계급을 수여받은 후, 강력 1팀 팀원들끼리 조촐한 축하파티를 연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세원은 팀원들의 진심어린 축하게 코 끝 진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는 얼굴이다.
이기광의 경장 진급식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1회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