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 고등학교 편의 전학생이자 가요계 선후배인 김정훈과 카라의 한승연 사이에 달달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오랜만에 남녀분반 학교에 등교하게 된 전학생들 사이에는 첫날부터 남녀 합반학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애틋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남녀분반인 탓에 자주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각자 수업에 열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러던 중, 여자 전학생 한승연은 불숙 남자 반으로 찾아와 수줍은 표정으로 김정훈을 불러내고는 쪽지를 건네고 돌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쪽지를 받은 김정훈 역시 한승연에게 답장을 전해주기 위해 여자 반을 찾아갔다. 남녀 반의 복도를 오가며 쪽지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흡사 순정만화 속 달달한 로맨스를 떠올리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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