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시스템인 '프로베스트 케이 글로벌(Provest K Global)'에 홍콩증권(HKEX), 유럽선물(EUREX), 런던상품(ICE), 싱가포르증권(SGX) 등 총 4곳의 신규거래소를 추가로 오픈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선물이란 전 세계 선물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는 금융선물 및 상품선물을 말한다. 주가지수, 금리, 통화, 귀금속, 비철금속, 에너지, 농산물, 축산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번 신규거래소 추가로 인해 교보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해외선물 거래소는 총 11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FTSE China A-50, E-mini Gold, U.S. Dollar Index 등 새로운 해외선물 상품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교보증권은 신규거래소 오픈 기념 할인수수료($3.49)에 매매할 수 있는 'SGX 거래소 FTSE China A50 수수료 할인이벤트'와 계약 수에따라 최대 100만원 지원금을 지급하는 '감사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거래소 오픈 서비스 및 이벤트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www.ipro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해외선물 데스크(02-3771-9091)로 하면 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